신세계 신관 11층으로 올라가면 하늘과 가까운 스카이 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선 자연과 음악을 모티브로 한 추상조각 작품 두점을 만날수 있다. 스카이파크에 전시된 김승환의 유기체 꼬여진 면들이 복잡하게 보이나 내면은 자연의질서를 보여줬다. 작가는 식물에서 얻은 영감을 변형하고 재구성 하여 추상적인 형태로 완성했으며 무한이 반복되는 역동적인 면들의 움직임을통해 영원한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skyA&C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5회,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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